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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시는 복에 운명을 걸자!

작성자: 이명호목사

조회: 7554 등록일: 2014-09-18

하나님이 주시는 복에 운명을 걸자! (창28:10～22,히11:6) 이명호 목사    야곱의 신앙을 한 마디로 소개한다면, ꡒ하나님의 축복이 아니면 살 수 없다. 다른 길은 사는 길이 아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의 축복은 내가 받아야 한다.ꡓ는 것입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에 목숨을 건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신앙을 몇 가지로 소개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야곱은 하나님의 축복 때문에 운명을 바꾸겠다고 결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이삭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장남에게 하나님의 축복권이 있었습니다. 야곱은 쌍둥이로 몇 분 뒤에 태어나 동생이 되었습니다. 동생은 만년을 살아도 동생이요, 축복권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축복권이 없는 삶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야곱 자신의 삶의 과제는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장남이 되든지, 그렇지 않으면 장남만이 가지는 축복권을 자신이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야곱은 팥죽 한 그릇에 형 에서의 축복권을 얻어 냅니다. 이 결과로 야곱은 기어코 장자의 축복권을 넘겨 받게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운명을 바꾸어 놓은 사람이 된 것입니다.  둘째로. 야곱은 영의 사람이었고, 에서는 육의 사람이었습니다. 성서적인 교훈에 따라 일생의 유형을 구별할 수 있다면 영적인 사람과 육적인 사람으로 나누게 됩니다. 이 교훈에 의하면 에서는 육의 사람이었습니다. 육의 사람은 보이는 세상과 물질을 중요시하고, 자기중심적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에 야곱은 어떤 대가를 치루어서라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겠다던 사람이었습니다. 영의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세째로. 야곱은 행한 대로 거두고 믿음대로 복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인간은 믿음대로 구원을 받고 행한 대로 축복을 받습니다. 즉, 구원은 믿음으로 얻고, 축복은 행함으로 얻습니다. 이 원리는 구원은 얻었으나, 축복이 없을 수도 있고, 물질적 축복은 받았으나, 구원이 없을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삶의 모습은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행함으로 축복도 받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구원은 온전한 구원에 있습니다. 영도 축복을 받고, 육도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대로 살아가는 우리의 행실이 축복을 좌우하게 됩니다.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행한 대로 거두게 하시고, 행한 대로 갚으신다는 원칙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이와같이 야곱은 행한 대로 축복받고 믿음으로 구원의 복도 받았습니다.  넷째로. 야곱은 이스라엘 12지파를 이룬 사람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12지파로 이루어집니다. 이는 야곱의 열두 명의 아들들입니다.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의 이름을 얻은 자도 바로 야곱입니다. 이스라엘이란 말은ꡐ하나님과 싸우다ꡑ에서ꡐ하나님께서 승리케 하는 자ꡑ로 발전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져 주심으로 이기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져 주심으로 이기게 하시는 민족이 이스라엘이란 뜻입니다.  한마음 교회성도 여러분! 이와같이 야곱은 우리와 같이 연약한 모습이 많은 사람이었지만 구원을 받고, 재물의 축복도 받았습니다. 또한, 믿음의 조상이 되는 축복도 받아 누렸던 것입니다. 그와 같이 될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그가 하나님이 주시는 복, 약속하신 복에 그의 전부를 즉, 운명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온힘을 다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에 운명을 걸므로 야곱과 같이 크신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누리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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