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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작성자: 이명호목사

조회: 8432 등록일: 2014-09-18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시57:8-11,마18:19-20 / 20031109주일2부  마18:19-20에서 기도의 필요를 절실히 느끼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두 세 사람이 함께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큰일들은 새벽시간에 이뤄졌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새벽기도의 신비를 알고 있는 사람들을 쓰셨습니다. 모세, 이사야, 에스겔 같은 사람들은 하나님과 같이 일하는 새벽의 신비를 알았던 자들입니다. 다윗 또한 그렇습니다.    1.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이 시는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어떤 굴속에 숨어서 쓴 것입니다. 다윗은 가장 힘들 때, 신앙으로 새벽을 보는 새벽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이 그토록 심오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깊은 영적 교제가 이루어진 것은 새벽에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많은 허물이 있었지만, 그가 새벽에 하나님을 만났기에, 하나님의 마음에 合한 자가 됐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벽에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새벽에 큰일을 이루셨기에 우리는 새벽에 하나님을 만나야만 합니다. 아브라함이 조카 롯의 구원을 위한 최후의 기도를 새벽기도(창19:27), 모세가 십계명을 받은 새벽시간, 여호수아가 여리고성을 함락시켰던 시간이 또한 새벽이었습니다.(수6:15) 그리고, 예수님의 탄생과 부활도 새벽에 이루어졌습니다. 새벽은 하나님이 큰일을 하시는 시간입니다.      2. 하나님은 새벽에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    새벽에 주님을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삶 전체가 주의 뜻을 이루는 생활이 될 것입니다. 주님은 새벽기도로 일과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른 새벽에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주님은 새벽에 기도하셨고, 새벽에 하나님을 만나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이라면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하나님과 기도로 만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가장 원하십니다. 그래서, 새벽기도는 교회를 부흥시키는 원동력이요, 은혜받는 지름길입니다. 우리가 새벽에 깨어야 우리의 어두운 과거의 Vision도 깨어날 것입니다.    이렇게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은 Vision을 가진 사람들을 통하여 그 시대 새벽을 깨웠던 것입니다. 다윗도 꿈을 가졌습니다. 사울왕에게 쫒기면서도,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분명한 Vision이 있었습니다. 현실이 아무리 캄캄 할 지라도, 거기에 얽매이지 않고, 새벽을 보는 사람들은 반드시 아침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은 확신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환란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그 어떤 것도 예수님의 사랑에서 끊을 자가 없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은 인내력이 있어야 합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쫒기면서도 어둠이 둘러싸여 있을지라도 참고 기다렸습니다.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은 이같이 반드시 희생의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새벽에 큰일들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두움 속에 빛을 보내시기 위하여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바로, 희생적인 사람, Vision이 있는 사람, 인내력이 있는 사람, 믿음의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 한마음 교회 성도님들은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이 됩시다. 우리의 영혼도 구원 받을뿐 아니라 죄악의 어두움에 빠져 있는 우리의 이웃들을,-조국을,-세계를-예수님의 사랑의 빛으로 구원하는 사명자들이 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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